(광주=뉴스1) 이승현 기자 = 빛고을하천네트워크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광주천에서 붉은귀거북 퇴치작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.
최근 광주천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붉은귀거북이 자주 발견된 데 따른 조치로 단체는 모니터링과 퇴치활동을 체계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.
붉은귀거북은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으로 생태계 파괴 등을 야기해 2001년 생태교란종으로 지정됐다.
최낙선 운영위원장은 "광주천의 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"고 말했다.
빛고을하천네트워크는 광주환경운동연합과 광주전남녹색연합 등 환경단체 15곳이 광주의 강·하천 보전을 위해 구성한 단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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